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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방송 오늘저녁 생방송 오늘저녁 675회 단짠인생 지푸라기로 만드는 세상 신남균씨

맛집사 2017. 10. 11. 21:15
생방송 오늘저녁 생방송 오늘저녁 675회 단짠인생 지푸라기로 만드는 세상 신남균씨 

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은 저녁시간대 활기찬 생활밀착형 시사, 유익한 정보를 담은 프로그램입니다.
MBC 월~금 오후 6:10 많은 시청 바랍니다.

생방송 오늘저녁 675회
1.4대를 이은 짚불의 맛‘기장 곰장어’
2.가을의 문턱에서 바다를 맛보다.
3.9월에 찾아온 맛있는 손님‘대하’
4.지푸라기로 만드는 세상


. [단짠 인생] 지푸라기로 만드는 세상

하루 종일 지푸라기만 붙잡고 있는 남자가 있다?
단짠 인생의 주인공, 신남균(78) 씨에게 지푸라기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보물이다. 손으로 지푸라기를 비벼 새끼줄로 꼬아 공예품을 만들기 때문이다. 돼지, 사슴, 호랑이 등 동물부터 가방, 신발, 맷돌까지 지푸라기 하나만 있으면 뭐든지 만들 수 있다. 그중에서 많은 정성 들여 만드는 것은 바로 소! 신남균 씨가 만든 지푸라기 공예품 중에는 유독 소가 많이 있다. 그리고 그의 옆에는 항상 지푸라기로 만든 소가 있다. 그는 왜 지푸라기로 소를 만드는 것일까? 10년 전 소에게 줄 풀을 베어 돌아오다 경운기 사고로 허리를 심하게 다친 신남균 씨. 이후 오랫동안 병원에 있게 되면서 키우던 소 8마리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게 되었다. 그리고 소 8마리를 다른 사람에게 팔 수밖에 없었다는데. 자식 같은 소를 팔고 허전한 마음이 컸던 그는 빈 외양간에 남아 있는 지푸라기를 보고 새끼를 꼬아서 소를 만들기 시작했다. 지푸라기로 만든 소는 그에게 또 다른 친구이자 자식 같은 존재다. 하지만 지푸라기로 소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농사일과 집안일에 소홀해졌다고 하는데. 아내의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몇 시간씩 지푸라기 공예에만 몰두하는 신남균 씨. 그의 손에서 나오는 다양한 지푸라기 작품들과 지푸라기와 사랑에 빠진 신남균 씨를 만나본다. 
많은 시청 바랍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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